존엄사 연명치료 거부 신청방법

존엄한 죽음, 우리 모두는 언젠가는 마주하게 되는 삶의 마지막 과정입니다. 하지만 현대 의학의 발달은 삶의 연장을 가능하게 했지만, 반면에 회복 불가능한 질병으로 인한 고통과 부담을 증가시키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존엄사는 개인의 자율성과 가치를 존중하며, 고통스러운 연명 치료를 거부하고 존엄하게 마지막을 맞이할 수 있는 권리를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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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엄사 연명치료 거부, 신청 방법

 

연명 치료 거부는 개인의 사전 의향서를 통해 이루어질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우리는 마지막 순간까지 자신의 삶을 결정하고 존엄하게 마무리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됩니다.

 

1. 연명 치료 거부 신청 절차

연명 치료 거부 신청 절차

 

말기 질환으로 인해 의식을 잃거나 의사소통이 불가능한 상태에 처한 경우, 사전연명의향서에 따른 연명 치료 결정을 이행하기 위해 연명의료계획서를 작성해야 합니다. 연명의료계획서는 담당의사와 환자 가족, 법정 대리인 등이 함께 논의하여 작성하는 문서입니다.

 

1.1 사전 연명 의향서 작성

조건: 19세 이상 성인이며 정신능력이 명확한 경우

 

방법

• 사전 연명 의향서 등록기관: 전국 보건소, 지정기관(대학병원, 호스피스병원 등)
• 온라인 작성: 보건복지부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 시스템 (https://www.lst.go.kr/)

 

내용

• 사전 연명 의향서: 연명 치료 거부 여부, 선호하는 치료 방식, 호스피스 이용 여부 등
• 연명 의료계획서: 담당 의사와 상담 후 작성 (말기 환자의 경우)
• 필요 서류: 신분증, 보건복지부 지정 등록기관의 경우 신청서

 

1.2 신청 및 등록

• 사전연명의향서와 연명의료계획서를 작성한 후에는 연명 치료 거부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청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작성된 사전 연명 의향서를 사전 연명 의향서 등록기관에 제출
• 등록 확인 후 등록증 발급
• 전국 연명의료정보망에 등록 (의료기관에서 확인 가능)

 

1.3 변경 및 철회

• 언제든지 본인의 의사에 따라 변경 또는 철회 가능
• 변경 및 철회 시 서면 또는 구두로 신청
• 변경 사항은 전국 연명의료정보망에 반영

 

2. 연명 치료 거부 신청 시 고려 사항

• 신중한 결정: 돌이킬 수 없는 결정임을 인지하고 신중하게 결정
• 충분한 정보 습득: 관련 법령, 의료 절차, 윤리적 문제 등 충분히 숙지
• 가족 및 주변 사람들과 상담: 충분한 소통을 통해 의견 조율
• 전문가 상담: 의료 전문가, 법률 전문가, 윤리 전문가 등의 상담 활용
• 사전 의향서 작성 시 명확하고 구체적인 내용 작성: 의사 소통 문제 방지

 

존엄사 연명치료 거부 신청 절차

 

3. 신청 후 절차

연명 치료 거부 신청이 접수되면 의료기관은 환자의 의사를 존중하고 연명 치료를 중단해야 합니다. 다만, 환자의 상태가 악화되거나 의학적 이유로 연명 치료를 계속해야 하는 경우에는 담당의사가 가족과 상담하여 결정을 내릴 수 있습니다.

 

존엄한 죽음은 개인의 선택이며, 존중되어야 합니다. 연명 치료 거부는 삶의 마지막을 스스로 결정하고 존엄하게 마무리할 수 있는 중요한 권리입니다. 충분한 정보 습득과 신중한 결정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마지막을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4. 연명치료 중단 종류

연명치료를 중단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주로 사용되는 연명치료 중단 종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인공호흡기 중단: 환자가 호흡기 지원을 받고 있는 경우, 인공호흡기를 중단할 수 있습니다. 이는 종종 환자의 호흡기능이 독립적으로 유지되지 못할 때 선택됩니다.
2. 인공영양 중단: 인공적인 수기 또는 튜브를 통해 영양 공급을 받고 있는 경우, 이를 중단할 수 있습니다. 이는 종종 환자의 소화 기능이 손상되어 영양 공급이 필요하지 않은 경우 선택됩니다.
3. 의료 치료 중단: 환자가 항생제, 항암 치료, 항고혈압제 등의 의약품을 투여 받고 있는 경우, 이를 중단할 수 있습니다.
4. 심장 충격기 중단: 심장 충격기 또는 심박동기가 사용되고 있는 경우, 이를 중단할 수 있습니다.
5. 혈액 투석 중단: 만약 환자가 혈액 투석을 받고 있는 경우, 이를 중단할 수 있습니다.
6. 혈액 이식 중단: 혈액 이식을 통해 환자의 혈액을 대체하는 경우, 이를 중단할 수 있습니다.

 

연명치료를 중단하는 결정은 매우 중대한 결정이며, 환자의 상태와 의료진의 의견을 고려하여 신중하게 결정되어야 합니다. 중단 과정은 보통 의료진과 환자의 가족이 함께 협의하여 이루어집니다.

 

 

5. 연명치료 중단방법

연명치료 중단은 매우 신중하게 고려해야 할 사항입니다. 이는 환자의 생명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결정이기 때문입니다. 연명치료 중단에 대한 결정은 환자 본인 또는 그 가족과 의료진 간에 의논되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절차를 따릅니다.

 

1. 의료진 상담: 먼저 환자의 주치의 또는 담당 의사와 상담하여 연명치료 중단에 대한 결정을 고려하세요. 의사는 환자의 상태, 질병의 진행 상황, 연명치료의 장단점 등을 고려하여 충분한 정보를 제공할 것입니다.
2. 가족과의 논의: 환자의 가족 또는 법적 대리인과 연명치료 중단에 대한 의사결정을 함께 합니다. 이것은 매우 중요한 결정이며, 모든 이해 관계자가 그 결정에 동의해야 합니다.
3. 진단서 작성: 연명치료 중단에 대한 의사결정이 내려지면, 의사는 이를 문서화하여 진단서를 작성합니다. 이 진단서에는 연명치료 중단의 이유, 날짜 및 시간, 그리고 관련된 의료진의 서명이 포함되어야 합니다.
4. 의료진과 협의: 의사와 의료진은 환자의 연명치료를 적절하게 조정하고 중단할 준비를 합니다. 이 과정은 환자의 안락사를 보장하기 위해 정확하고 세심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5. 환자 관리: 연명치료가 중단되면, 환자의 편안함과 안락함을 유지하기 위해 적절한 증상 관리와 보호가 필요합니다. 이 과정에서 의료진과 가족이 함께 협력하여 환자를 돌봐야 합니다.

 

연명치료 중단은 각 환자의 상황과 가족, 의료진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하는 매우 복잡한 결정입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환자의 안락과 존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결론

존엄사와 연명치료 거부는 개인의 마지막 의사를 존중하고, 무의미한 치료로부터 벗어나 평안한 마무리를 할 수 있게 하는 중요한 과정입니다. 이를 위해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과 같은 법적 절차를 준수하는 것이 필수적이며, 이 과정에서 법적, 의료적 상담을 충분히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가족들과의 충분한 소통을 통해 결정을 내리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이러한 결정은 개인의 존엄성을 유지하면서도 가족들에게 명확한 의사결정을 남기는 것을 가능하게 하여, 마지막 순간까지 인간으로서의 존엄을 지키는 데 큰 의미가 있습니다.

 

⚠️ 연명 치료 거부 신청 관련 정보

• 국립연명의료관리기관: 1339
• 국립연명의료관리기관: https://www.lst.go.kr/
• 보건복지부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 시스템: https://www.lst.go.kr/
• 대한생명윤리학회: https://embryo.asu.edu/pages/south-koreas-bioethics-and-biosafety-act-2005
•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협회: https://aphn.org/services/korean-society-for-hospice-and-palliative-care/